[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원봉사단체 초심회와 연계해 구례읍·마산면·산동면 등지에서 전동차(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LED 야간안전등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차 야간 운행 시 교통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군비 4000여만원을 들여 진행됐다.
전동차 야간안전등 설치 [사진=구례군] 2022.07.19 ojg2340@newspim.com |
지금까지 각 면별 복지기동대와 초심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전동차 200여 대에 야간안전등을 설치했다.
앞으로 400여 대에 전동차 사용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설치하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구입자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불편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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