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이 하반기 대회를 휩쓸기 위한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18일 군에 따르면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구 및 문경시에서 하반기 대회 준비를 위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하계 전지훈련중인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사진=구례군]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지난 1월 초 통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지훈련으로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선수들 경기력 향상이 주된 목적이다.
지난 16일과 17일 대구에 머물며 오전에는 팔공산 산악구보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능인고등학교 씨름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문경에 머물며 점촌중학교 및 문창고등학교 씨름부와 연습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구례군 여자씨름의 위상을 드높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구례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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