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주시·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와 함께 고산 6개면 시내버스를 합동점검해 위반사항 32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이어 마모상태화 등화장치 ▲하차문 전자·압력감응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여부 및 표시 ▲운전자 음주측정 등 교통안전법,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완주군청사[사진=뉴스핌DB] 2022.07.19 lbs0964@newspim.com |
또 ▲차량세척 및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운전기사 안전벨트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부분도 살폈다.
점검결과 ▲등화장치 불량(5건) ▲하차문 전자·압력감지 불량(9건) ▲운전자 자격증명 및 운행노선 미부착(9건)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위치 표시 미부착(9건) 등 관련법령 기준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총 32건이 적발됐다.
군은 이 가운데 23건을 현지 시정했으며, 나머지는 관할관청인 전주시에 처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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