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월 들어 일주일째 1000명 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던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218명이 발생해 이달 들어 처음으로 2000명 선을 돌파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국외감염 15명을 포함해 22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7.19 nulcheon@newspim.com |
이는 전날인 18일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68명에 비해 1150명이 늘어난 규모로 두 배 이상의 확산세를 보였다.
또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1650명에 비해 568명이 불어난 수치이다.
신규 확진자 중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16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552명, 구미 366명, 경산 228명, 안동 182명, 경주 144명, 김천 108명, 문경 105명, 예천 95명, 상주 83명, 칠곡 78명, 영천 50명, 영주 43명, 성주 34명, 의성 31명, 봉화 31명, 울진 25명, 청송 17명, 청도 11명, 영양 10명, 영덕 10명, 고령 10명, 군위 5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1295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13.6명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