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치·혁신·위민"...추경 8473억원 제출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제33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권 부안군수는 "부안군민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난 4년의 시간을 한결같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행정의 손길이 닿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다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군의회에서 군정방향 및 추경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부안군] 2022.07.18 lbs0964@newspim.com |
이어 "민선7기가 미래로 향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8기는 부안군의 실질적 대도약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여 생동하는 부안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민선8기에서는 ▲부안형 푸드플랜 완성을 통한 건강한 자족도시 ▲서해안권 최고의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선도 도시 ▲활력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라는 5대 목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권 군수는 "시대적 변화의 기류에서 '소통, 혁신, 협치, 위민' 이라는 네가지 행정 원칙을 정하고, 민선8기 부안군정은 소통에서 시작하여 군민을 위한 일로 마무리될 것이며, 그 과정에 혁신과 협치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19.3% 증가한 8473억원 규모다. 부안군은 첫 8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