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동진 메리츠자산운용 새대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5:07

15일 입장문...존리 전 대표 불명예퇴진 '사과'
"내부통제 시스템 재정비 등 기본에 충실하겠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동진 메리츠자산운용 신임 대표가 "내부통제 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기본에 보다 충실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매고 뛴다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차명투자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후임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전임 대표의 사임 이후 여러가지 어수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희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님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저희 회사는 그동안 고객님들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내실 있는 파트너로서 제반 시장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에도 성장 가능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회사의 기본 철학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며 "이와 같은 투자 철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동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내부통제 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기본에 보다 충실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메리츠자산운용이 발표한 입장문 [사진=메리츠자산운용] 2022.07.15 yunyun@newspim.com

이 대표는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파트너사인 빈위엔, 벨뷰 자산운용과 함께 차이나 및 헬스케어펀드의 공동 운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시아테크, 인프라, 리츠 등 특정 섹터 투자와 국내외 채권 분야의 투자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등 변화된 투자 환경에 맞춰 생애 주기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와 타겟인컴펀드(TIF)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운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펀드 직접판매와 연금저축계좌 서비스 등 고객님들에게 유리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향후 고객들의 자산 관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우리 소중한 고객님 한분, 한분의 자산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님들과의 올바른 소통을 더욱 중요시하고 고객님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