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일류 순천 2050 TF'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 직속 형태로 다양한 세대와 직렬의 내부 공무원을 고루 안배해 총괄기획·일류도시·미래산업·공간계획 총 4개부에 21명으로 구성했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2022.03.21 ojg2340@newspim.com |
특히 노관규 시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TF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도시의 모든 분야에 대해 실현 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순천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각 부별로 ▲총괄기획부는 총괄 기획·조정, 국비 확보 ▲일류도시부는 시민 체감 시책 발굴 및 문화·복지·교육·농업분야 등 정책 구상 ▲미래산업부는 미래 신산업, 경제·청년 정책 구상 ▲공간계획부는 권역별 공간계획, 미래도시계획을 구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노관규 시장은 "당면한 현안도 많지만 시의 미래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TF가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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