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 저녁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금·토요일 저녁 역전시장에서 '싱싱포차 여름의 맛!'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역전시장에서 식재료를 사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제철 음식을 숯불에 구워먹으며 각종 이벤트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싱싱포차 행사 홍보물 [사진=순천시] 2022.07.14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역세권 주민과 역전시장 상인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주민·상인 주도의 상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전시장 상인·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2년간의 싱싱포차 행사 경험을 발판삼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철 위생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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