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도지사 관사 활용방안에 대해 도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는 내달 12일까지 '전북 소통대로'를 통해 관사 활용방안 도민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은 전북도청 회계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제시가 가능하다.
전북도지사 관사[사진=전북도청] 2022.07.15 obliviate12@newspim.com |
의견이 모아지면 전북도의회와 논의를 통해 도지사 관사 활용방안을 결정하고 신속한 후속 행정절차를 통해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도민들의 눈높이에 다가서기 위해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면서 "관사의 활용방안을 도민의 뜻을 모아 정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지사 관사는 유종근 도지사 시절 송천동 관사에서 현 풍남동 관사로 지난 1995년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약 27년간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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