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2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56조2642억위안(약 1경1000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2분기 성장률은 0.4%로 시장이 예상한 1%대를 하회했다.
국가통계국은 복잡한 글로벌 정세에 중국 내 산발적인 감염이 더해지면서 2분기 경기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3월 전국 양회(전인대·정협)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5%로 제시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목표치를 밑도는 4.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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