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다.
코로나 4차 백신접종. [사진=뉴스핌DB] 2022.07.13 pangbin@newspim.com |
18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와 면역저하자 18만3151명이 4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도내 인구대비 11.5%, 대상자 대비 41.1%이다.
도 관계자는 "백신접종이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50%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다가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미접종자와 추가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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