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구조 부합하는 철학 피력"
청년 구제정책 비판에 "선제조치 필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본인이 수사했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발탁한 배경에 "많은 분들의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변 위원은 혁신이라는 측면,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오래전부터 피력한 분이라 많은 분들이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07.12 dedanhi@newspim.com |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질의응답 전문이다.
-과거 수사하던 변양균 전 정책실장을 경제고문에 발탁한 배경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셨다. 과거 총수요 측면에서 거시경제 방향을 잡아왔는데, 변 실장은 혁신이라는 측면,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아주 오래전부터 피력한 분이라 많은 분들이 추천해줬다.
-어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빚투 구제한다고 했는데 대책이 일부에게 상실감을 주거나 투기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리스크는 비금융리스크보다 확장 속도가 빠르다.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을 하는 것보다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하는 것이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 데 긴요한 일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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