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만의 은빛 바닷물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개장하는 돌머리해수욕장은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울 뿐만 아니라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함평을 대표하는 여름철 휴양지이다.
'낙조 명소'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15일 개장[사진=함평군]2022.07.14 ej7648@newspim.com |
해수풀장과 어린이풀장, 갯벌탐방로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갯벌체험, 뱀장어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돌머리 해변 일원에 조성된 글램핑장에는 바비큐장, 침실, 화장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글램핑 5동이 해변가 바로 앞에 조성돼 있어 풍광을 배경으로 캠핑도 가능하다.
해수욕장 인근에 주포한옥마을과, 해수찜 치유센터, 주포노을 토요마켓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들이 인접해 있다.
함평군 축수산과 관계자는 "돌머리해수욕장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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