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최주만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4일 "시민과 의원들의 의견을 현실감 있게 반영하면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하고 꼼꼼히 감시하고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예산이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고 시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주만 전주시의원[사진=전주시의회] 2022.07.14 obliviate12@newspim.com |
특히 "우범기 시장이 이끄는 시정에 협조할 일은 충분히 협조하겠다"며 "하지만 새로운 집행부의 개발 위주의 정책에 따른 예산 낭비가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최주만(3선, 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성국(초선, 효자5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원들은 의장이나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의원들로 김성규, 김윤철, 김정명, 신유정, 이국, 이보순, 이성국, 장병익, 장재희, 채영병, 최주만, 천서영, 최용철, 최지은 의원 등 모두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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