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목요일인 14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까지 장맛비가 이어지다 오후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흐린 가운데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남, 경남서부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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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7.13 hwang@newspim.com |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겠다. 한편, 그 밖의 수도권, 충북남부, 경북북부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기온은 23.4도, 대전은 24.7도로 어제와 비슷한 상황이다. 남부지방은 광주 25.8도, 부산 25.7도 등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 제주는 29.6도를 나타내고 있다.
낮 기온은 대전과 춘천, 청주 31도로 중부지방 대부분 30도를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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