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 및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청년대상으로 가입자를 모집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13 obliviate12@newspim.com |
가입연령은 만 19~34세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200만 원 이하가 그 대상이다.
단 수급자와 차상위자는 만 15~39세까지 가능하며 연간 근로·사업소득 기준이 면제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에 접속해 신청가능하며 방문신청이 필요한 경우 가입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작 오는 29일까지는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 신청접수를 시행하며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는 자율신청접수를 받는다.
본인 적립액을 월10만원 저축하는 경우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여 3년간 지원하며, 만기 시에는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하여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요건과 지원 내용 및 대상자 선정 결과는 10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 통보를 받은 청년은 통장을 개설하고 일정 금액의 적금을 적립해야 정부지원금 추가적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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