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원 전달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10:19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10:19

지난 2018년부터 청년사업가 응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OIL(에쓰오일)이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사진=에쓰오일]

S-OIL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됐다.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고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S-OIL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있다.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S-OIL은 지난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 184개 팀에 4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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