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이영 중소기업부 장관, 배석자 없이 설명
기업 규제 완화안·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국정 과제와 향후 핵심 정책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실용주의 차원에서 장관 한 명이 실무진 배석 없이 독대하는 형식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전날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석자 없이 1시간 30분 동안 업무보고를 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만 배석했다.
기존 부처 업무보고는 장관과 차관, 부처 실국장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방식이었지만, 대통령실은 실용주의 차원에서 장관 독대 형식의 업무보고를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후속 대책과 기업 규제 완화 방안, 글로벌 경제 침체 상황에서의 국내 산업계의 영향,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