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특강...호수기반 지구촌 최첨단 캠핑 성지 구축 제안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11일 오후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강은 Travel Lab 여인숙(여행은 인간의 숙명이다)의 조성하 대표를 초청해 '수향(水鄕) 충북 PROJECT'라는 주제로 열렸다.
1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충북레이크 파크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2.07.11 baek3413@newspim.com |
이날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특강에 이어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날 강연에서 조 대표는 충북이 가진 우수한 호수자원과 백두대간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주의 OHP(Outdoor Hospitality Park. 팬데믹 이후 지구촌 체험관광의 새로운 어젠다) 관광 테마인 지구촌 최첨단 캠핑 성지의 구축 필요성과 다양한 외국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또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백두대간 미니어쳐 파크 ▲다양한 페스피벌 개최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전략을 제안했다.
충북도는 지난 7일 민선8기 현안 1호 보고를 시작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 구성과 함께 범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T/F팀을 운영해 실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올 9월 착수해 업 추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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