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학교, 22개 기업 참여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직업계고 동문 기업들이 모교 후배를 채용하는 취업박람회가 이달 12일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와 동문 기업들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개발캠퍼스에서 '2022년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와 동문 기업들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오후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개발캠퍼스에서 '2022년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07.11 sona1@newspim.com |
이번 취업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동구마케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송곡관광고등학교 등 6개교와 약손명가, ㈜케이에스국민신발(나르지오) 등 22개 동문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동문 기업들은 기계·전자·식음료·조리·마케팅 분야 6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심사로 1차 선발된 인원 125명을 대상으로 당일 면접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 김종욱 서울문화고 졸업생(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리)은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동문 기업대표들과 학교장,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동문 기업과 학교가 상생하는 직업계고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취업의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동문 기업들이 모교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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