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7.08 |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을 행사 모토로 하고 '달라도 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61개국 15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날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포스터그림전시회 ▲특별공연 ▲전시 및 체험이벤트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식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가 '다시 어린이 인권선언'을 발표한다.
개막작은 판 날린 감독의 '안녕, 시네마천국'으로 선정됐다. 영화를 사랑하게 된 청소년의 도전과 한 인간이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경험하는 영화 세계를 주제로 하며, 이날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