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94명…14일째 세자리
위중증 환자 56명·사망자 10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 발생하며 3일 연속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일(1만9371명)보다 860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9595명) 대비로는 8916명으로 두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1만85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83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월24일 113명 이후 14일째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4580명이고 경기 4983명, 인천 98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58명, 부산 1157명, 경남 97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4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8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45만1862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6510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명이 발생, 전날 61명보다 5명 줄었다. 주간(7월1~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해 누적 2만459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91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7만738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4.4%, 중등증병상 8.6%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