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모여 공공부문 일하는 구현 방법 공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교육청 혁신 담당자 100여 명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일 잘하는 정부' 구현 방법을 공유한다.
행정안전부 세종 2청사 전경 |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21회 워크스마트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념과 지향점을 공유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지금까지 추진된 공정부와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현황과 문제점도 돌아본다.
기조강연을 맡은 오종훈 카이스트 교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추진하기 위한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의 협력모형을 제시하며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지향점을 공직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스마트포럼은 범정부 차원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전국 공기업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옥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