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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차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 29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6월2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6월29일 06:00

사회적 고립 대응, 현장 실천가 관점으로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의 사회적 고립 대응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제2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고립 대응, 충분한가? 현장 실천가 관점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에서 개최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로 생중계된다. 사회적 고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022년 제2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 포스터 [자료=서울시]

포럼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는 공공과 민간의 노력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실천사례 ▲고립시키지 않는 지역 만들기의 일본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다. 아울러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우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충분히 찾고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장 실천가 관점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해 다양한 관련 주체별 시각을 담아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3월 제1차 정책 연구자를 시작으로 이번 6월에는 제2차 현장 실천가, 9월 28일에는 제3차 지역 주민의 시선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엔데믹의 상황으로 서울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2년이 넘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발생된 취약계층의 고립 상황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본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고 지원하였던 실천현장의 대응과정을 돌아보며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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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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