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민선 8기 임기가 시작되는 1일 경기북부 지역 일부 기조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이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르면서 취임식을 취소하거나 간소화 하기로 했다.
남양주 시장직 인수위 업무보고.[사진=남양주시] 2022.07.01. lkh@newspim.com |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30분 예정됐떤 취임식을 취소했다.
주 당선인은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부득이 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됐다"며 "취임과 동시에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민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온라인 취임사로 대신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도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현장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 대신 현충탑 참배 후 곧바로 재난상황실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재난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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