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한국-베트남 공간정보 분야 협력 강화...국토지리정보원, 하노이국립대와 MOU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6:00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6:00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이 공간정보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와 측지 분야에서 한국-베트남 간 기술·인적자원 교류와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 교두보 확충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하노이국립대학교·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지리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구조=국토교통부 제공] 

먼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28일 하노이 국립대학교와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교육 협조,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하노이국립대 교수와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에는 국토지리정보원과 베트남 지리원이 2010년 6월에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인 공간정보 교육, 품질관리, 표준화 등 협력분야를 공간정보 전체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지리·국토 정보 시스템, 항공사진측량, 원격탐지 응용기술 개발, 3차원 디지털 지도제작, 측지·공간정보 제작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베트남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지리 공간정보 기술협력 국제 세미나'와 연계해 공간정보 유관기관과 관련 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등 해외 관련 사업과 연계성을 도출하고 국내 기업체의 아세안 지역 진출 지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