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2년 사방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방댐 설치사업(원당리)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 3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에 의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사업 예정지에 대한 실시설계, 설계심의회 등을 올해 초에 마무리해 공사를 조기에 발주했다.
군은 향후 산간계곡의 침식과 산림재해 발생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리중인 사방시설 유지보수 및 사방댐 준설 등 안전조치사업을 통해 피해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피해예방 차원에서 중요하며 사방댐이 산림재해예방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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