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온 한울원전본부의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이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된다.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중단된지 2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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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사진=한울본부] 2022.06.30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주민 컴퓨터교실' 전문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내 ICT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하고 주민 선호도를 고려한 과목 선정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컴퓨터교실 교육과정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7월~8월), 제2기 워드프로세서[한글](8월~10월)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박범수 본부장은 "약 2년간 중단되었던 컴퓨터교실을 다시 재개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과목을 개설해 정보화 교육에 대한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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