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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외교부, 공무원 피격 정보공유 못받아 中에 협조요청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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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브리핑
"북한·문재인 정부 상대 유엔에 진정 제기할 것"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태경 의워은 29일 "사건 직후 외교부가 패싱 당한 것은 국민을 위해 국가가 있어야 할 곳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조현동 1차관 등 외교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 이대준 씨) 사망 직후에 3번에 걸쳐 관계장관회의가 열렸는데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모두 참석 요청을 못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위원장 및 위원들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6.29 yooksa@newspim.com

그는 "(2020년 9월) 24일 12시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가 열리고 그때 처음 강 장관이 참석하는데, 그 전까지 외교부에 공유된 내용이 하나도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쉽게 말해 외교부 패싱"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사건) 당시 서해에 당시 중국 어선이 200여 척이 있었고 (피해자가) 중국 배에서 발견될 가능성도 있어 중국 측에 협조 요청을 해야 했는데, 청와대가 정보 공유를 안 해서 외교부가 마땅히 해야 할 국가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NSC 상임위 회의 다음 날인) 25일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회의에서 강 장관이 연설할 때 외교부의 첫 입장이 나왔고, 이때 강 장관은 '월북'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표류(drift)'라는 표현을 썼다"고 언급했다.

외교부의 공식 입장이 당시 국방부 발표를 통해 '월북 가능성이 높다'고 한 청와대 판단과 달라 보인다는 지적이다.

하 위원장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이 사건 진상 규명과 피해 구제를 위해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며 "유엔 차원에서 진정을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했던 행위는 당연히 들어갈 것이고, 약식 처형 위원회에는 한국 정부와 관련된 일도 진정이 들어갈 것"이라며 "가해자가 북한, 또 이전 정부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EU의 대북 제재에도 이 사건이 해당할 수 있는지, 사건에 관련됐던 사람들의 입국 정지나 금지를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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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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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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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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