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28일 내달 4일까지 '송동옥 개인전' 서울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결'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며, 작가는 드러난 형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낀 자연의 결을 화면에 옮기며 리듬을 추구을 추구하고 있다.
송동옥, 결, 종이에 채색, 80×100cm[사진=전북도립미술관] 2022.06.28 obliviate12@newspim.com |
작품 '물방울'은 칼질과 접기를 반복해 형을 만들고 단순성·반복성·재료의 고유성을 최대한 살려 담아내고 있다.
또 '수복'은 끊어진 필획에서 깊이를 찾고 인간의 기쁨과 슬픔, 만남과 이별이 있고, 달은 어둠과 밝음, 차고 이지러짐을 표현하고 있다.
송동옥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유교경전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전시는 17회 개인전으로 100여회가 넘는 기획초대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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