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철도공단"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0만톤 감축 목표"

기사입력 : 2022년06월27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06월27일 15:07

철도 수송분담률 증대·저탄소 철도건설 등 전략 실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가철도공단(KR)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0만톤(t) 감축을 위한 추진전략을 내놨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세부 전략과 하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철도공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KR 추진전략'을 27일 발표했다.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정부는 지난해 제정한 탄소중립기본법을 통해 2030년까지 2억9000만t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수송부문은 약 3700만t의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탄소 넷제로로 가는 길, 철도!'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철도의 건설과 운영뿐만 아니라 철도 수송분담률 증대를 통해 2030년에 온실가스 370만t 감축, 2050년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도전적 목표를 달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철도 수송분담률 증대 ▲ 저탄소·친환경 철도건설 ▲탄소 감축 철도시설 구현 ▲KR 탄소 감축 실천 저변 확대 등 4대 전략을 선정하고 15개 전략과제 및 40개 하위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도전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과제 발굴과 추진이 절실하다며 "철도 서비스 확대 등 정부의 녹색교통 활성화 시책에 앞장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