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中전문가 "韓·日 나토行 국제 위상 높이려는 것 가입은 어려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아태)국가들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입장차를 보일 수 있다고 중국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사진=셔터스톡]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23일 보도에 따르면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일본은 나토를 이용해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고자 하는 반면 한국이 나토와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것은 국제 문제에의 참여를 통해 위상과 세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상징적 희망'에 가까운 것"이라며 "(한국의 나토 방문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뤼 연구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이 양국 이익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 및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때문에 완전히 미국 편을 들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동북아연구소장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4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자회담이 성사된다면 핵심 의제는 경제·무역과 지정학적 안보가 될 것"이라면서 "이 4자회담에는 미국이 관여하지 않을 것이므로 중국을 겨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본과 호주가 대화를 '중국위협론'으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한국과 뉴질랜드가 이런 주제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의 나토 가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국 다수 전문가들 모두 "불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양이웨이 런민대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타임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전쟁)이 에너지 가격 및 생활비 인상을 유발한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나토 회원국 국민은 자국 정부가 계속해서 새로운 적을 만드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나토 가입을 희망해도 회원국 자격 제한이 있어 나토가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수 나토 회원국들은 각자의 관심사가 있다. 제2 경제대국인 중국을 잃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나토가 확장하면 더 많은 문제와 갈등이 생기고 내부 분열까지 일어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문제를 놓고 나토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고 터키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반대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아시아 4개국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아태는 북대서양이 아니다"라면서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힌 상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아태는 지리적으로 북대서양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며 "아태 지역 국가와 인민은 군사 진영을 도입하고 분리주의와 대결을 선동하는 모든 언행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나토는 유럽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면서 "아태를 엉망으로 만들고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지 말라"고 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