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천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영농철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재연장 하기로 했다.
농기계임대사업장. [사진=진천군] 2022.06.23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달까지 27개월간 임대료 반값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곳을 운영하며 119종 673대의 농기계를 대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 감면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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