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복구 위한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4월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국제표준 인증 획득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제KSBCM-270호)' 국내인증을 획득했다.
21일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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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도시공사]2022.06.21 krg0404@newspim.com |
'재해경감 우수기업'과 국제인증인 'ISO22301'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으로 인해 공사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기능 정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해 목표시간 내 핵심 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전략 및 절차를 포함하는 경영시스템의 평가 제도다.
평택도시공사는 앞서 재난 또는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사의 핵심 기능인 시민 이용시설 운영과 택지 개발사업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올 1월에는 김재수 사장이 재해경감 정책 선언문을 선포하고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 인원을 구성해 부서별 대응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능 연속성 계획의 연속성 전략, 절차서 등을 지속적으로 개정‧보완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공사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