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사업으로 호당 500만원 이내에서 추진하며 올해 29개 읍·면·동으로부터 신청 받은 140가구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6월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 7억원(복권기금40%, 시비60%)의 예산이 투입된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20 obliviate12@newspim.com |
지붕 보수, 단열·창호,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을 갖춘 익산지역자활센터, 원광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 자재를 관내에서 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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