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LX공사는 사업 환경을 구분해 실험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담팀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약 30% 가량 사업의 공기단축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지난해부터 '뉴프레임 실험사업'을 추진해 프로세스 개선과 3D영상, 모바일 랜디고, 고정밀 GNSS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있다.
LX공사 '뉴프레임 실험사업'[사진=LX]2022.06.20 lbs0964@newspim.com |
올해는 AI기반의 기준점 선점, 건물 추출, 성과물 작성 등 반복성 업무를 자동화하여 공정기간을 더 단축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뉴프레임 실험사업'을 2023년 전국 확대 적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 대민 서비스 발굴과 민·관·공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가속화와 고품질 성과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업무량이 3배 이상 급증하면서 추진체계 개선과 신기술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이 시작됐다"면서 "이를 통해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책사업의 조속한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