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달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창구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사진=강수현 당선인 캠프] 2022.06.16 lkh@newspim.com |
온라인 시민 소통창구인 이 코너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하는 '청의(聽意)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시판은 민선8기 정책제안과 시정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운영된다.
정책 제안분야는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업·환경이며 시정 슬로건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추진해 나갈 비전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구호화 해 15자 내외로 표현하면 된다.
인수위는 온라인 소통 창구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누리집(https://www.yangju.go.kr/)에 접속해 민선8기 정책과 시정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김상헌 인수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인수위와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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