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가금농가 질병관리와 돼지 소모성질환에 대해 전문 컨설팅 자문단의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검사와 지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 10개소, 돼지 소모성질환 지도지원 4개소,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3개소 등 총 17개소에 1억4200만원을 들여 축산농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16 lbs0964@newspim.com |
축산물 HACCP컨설팅 지원은 HACCP적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방역관리과 사양관리 수준을 높여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시키고, 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축산농가의 수익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효진 팀장은 "최근 강원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가축질병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은 물론 수준높은 축산 경쟁력이 확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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