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0개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무더위쉼터를 올해도 운영해 노인 및 폭염취약계층 등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업시간 내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KF94 마스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더위 쉼터 [사진=광주은행] 2022.06.15 kh10890@newspim.com |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제안으로 2018년 은행권 최초로 무더위쉼터를 시행한 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고객과 지역민의 호평을 얻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년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시원한 생수를, 겨울에는 한겨울쉼터를 운영해 휴대용 핫팩 외에 마스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진영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방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님께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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