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도서관 지혜학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과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활동을 지원하는 등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전석환 교수와 함께 '인간은 진정으로 이성적 존재인가?'라는 주제로 7~9월까지 1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삶과 인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철학적 문제의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행복을 가꿔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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