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둔산우체국 '사랑의 전령사'가 11일 구세군 대전혜생원을 찾아 환경정비 및 체육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전령사는 대전둔산우체국 우편물류과 집배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대전둔산우체국 '사랑의 전령사'가 11일 구세군 대전혜생원을 찾아 환경정비 및 체육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대전둔산우체국] 2022.06.11 nn0416@newspim.com |
올해 첫 활동지로 대전혜생원을 방문한 이들은 학용품, 생필품, 먹거리 등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어린이들과 공원에서 축구, 달리기 등의 시간을 보냈다.
전용진 집배실장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폭 넓게 사회봉사와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혜생원은 195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구세군 복지재단으로 부모의 이혼 등으로 아동복지법에 의한 보호자가 없는 아동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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