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9일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7년부터 64억원을 들여 총 163ha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순창 용궐산 모습[사진=순창군] 2022.06.09 gojongwin@newspim.com |
주요시설은 산림휴양관, 용궐산 하늘길,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10억원을 추가로 들여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등산로를 연결,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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