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9억 원을 들여 '천마복합처방을 활용한 뇌 인지기능 개선 및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 사업을 이달말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 무주군 약초영농조합법인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으로 천마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2022.06.09 gojongwin@newspim.com |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시험 포장내 에어하우스 연구동을 마련해 연구가 시작되며, 천마 수직재배 시스템 구축과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및 열처리, 프라즈마 살균시스템을 설치하고 천마 시설 재배를 위한 종자처리 및 자마를 식재한다.
이로써 스마트시설 활용해 천마 생산뿐만 아니라 천마 추출물을 이용해 인지능 개선 효능을 탐색하고 임상시험과 천마복합처방 제품개발, 시험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기관 과제별로 수행해 뇌 인지기능 개선 개별인정 획득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정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천마 기능성 연구소재 개발이 성공을 거둘 경우 보다 폭 넓은 천마 가공식품의 활용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천마 농가의 새소득원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또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소재 생산과 함께 기술 확보를 통한 부가가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