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늘 A주] 상승 마감...천연가스·석탄株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17:18

최종수정 : 2022년06월08일 17:18

상하이종합지수 3263.79 (+22.03, +0.68%)
선전성분지수 12033.26 (+97.69, +0.82%)
촹예반지수 2576.34 (+21.71, +0.85%)
커촹반50지수 1111.67 (+0.27, +0.02%)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8일 중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68%) 오른 3263.79, 선전성분지수는 97.69포인트(0.82%) 상승한 12033.26, 촹예반지수는 21.71포인트(0.85%) 뛴  2576.34로 장을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1111.67로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2%) 올랐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1013억 1000만 위안(약 207조 원)으로 3거래일 연속 1조 위안선을 상회했다.

해외 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57억 67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63억 1700만 위안이 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5억 50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6월 8일 추이.

이날 천연가스 섹터가 가격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귀주가스그룹(貴州燃氣·600903)과 승달임업(ST升達·002259)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경가스(重慶燃氣·600917)는 5%, 홍통가스(洪通燃氣·605169)는 3% 이상 상승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 천연가스 7월물 가격은 100만 BTU(열량단위)당 9.3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9.37% 상승 마감했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경제 매체 거룽후이는 올해 전쟁으로 천연가스 생산량이 줄고 수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 천연가스 선물이 연초 대비 약 142% 올랐다고 전했다. 올 여름 폭염 경보가 이어지면서 난방용 천연가스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 섹터도 가격 인상 소식에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인도네시아는 6월 석탄석탄지표가격(HBA)을 역사상 최고치인 t당 323.91달러로 설정했다. 

이외에도 리튬 배터리, 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고량주, 석유, 자율주행 테마주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부동산, 반도체 칩, 방산 섹터는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6634 위안으로 고시됐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