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제6회 부안 유유참뽕축제가 변산면 유유마을 일원에서 10~11일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로 선정된 부안 유유참뽕축제는 풍잠기원제, 마을 제철 농산물 직거래장터, 오디 수확체험, 양잠산물 가공체험, 오디 작품전시, 민속놀이, 누에올림픽 이벤트 등 체험 및 먹을거리와 놀이마당이 준비됐다.
부안 유유마을 참뽕축제 모습[사진=부안군] 2022.06.08 gojongwin@newspim.com |
부안 유유마을은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로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전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그려낸 시작품전시와 누에치기 재연, 식용곤충 시식과 곤충 과자 시식 등 누에 마을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오디와 뽕잎 등 식재료를 이용해 뽕잎 비빔밥, 뽕잎 두부, 뽕잎 개떡, 뽕잎 해물전, 오디 막걸리, 오디 슬러시 등 독특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오디 따서 먹기와 누에 뽕잎 먹이기 등 직접 만지고 느끼는 재미 체험과 오디청, 누에고치 캐릭터, 참뽕이 석고방향제, 오디 아이스크림 박스케잌, 참뽕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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