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강원 양양군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일상회복에 따라 이달 중에만 4개의 체육행사가 지역내 곳곳에서 펼쳐질 계획이며 이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양파크골프.[사진=양양군청] 2022.06.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는 2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하는 양양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리며 9일에는 양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상반기 영북 4개 시·군 어르신 라지볼 대회가 개최된다.
또 코로나 상황으로 미개최 또는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던 군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11일 3년 만에 재개돼 1000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오는 10일~12일까지 양양 설해원 컨트리클럽 더 레전드 코스에서는 프로선수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등 KLPGA 톱스타 선수가 다수 출전한다.
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양양군을 찾는 선수단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