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홍재희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은 7일 실용적이며 실무중심인 인수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당선인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예산을 절감하고 군청 직원들의 불필요한 의전과 잔무를 최소화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인수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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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사진=최훈식 캠프] 2022.06.07 gojongwin@newspim.com |
인수위 운영 기간은 이날 부터 내달 20일까지로 당선자의 정책 및 공약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예산을 고려해 당장 실천할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하여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군정의 잘잘못을 분석하고 평가하기보다는 민선8기 정책과 공약이 군정에 잘 스며들도록 행정과 협의를 통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훈식 당선인은 "주요 간부와 상견례 및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을 파악하고 7개 분야 정책 간담회를 열어 공약에 빠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수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며 "인수위 백서를 작성해 취임 이후에 100년 장수발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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