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전호환 총장이 3일 주요 본부 보직자 및 단과대학 학장들, 재학생들 등과 함께 중앙공원 충혼탑, UN기념공원(UNMCK), 충렬사를 잇따라 찾아 순국열사에 대해 헌화 참배했다고 4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주요 본부 보직자 및 단과대학 학장들, 재학생들 등과 함께 UN기념공원(UNMCK) 찾아 순국열사에 대해 참배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2.06.04 ndh4000@newspim.com |
이날 오전 중앙공원 충혼탑(동구 초량동), 오후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기념공원(남구 대연동)과 충렬사(동래구 안락동)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등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전 총장은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 참전 16개 국가, 의료지원 5개 국가, 물자지원 40개 국가 등 한국전쟁에 도움을 준 61개 국가 학생을 아우르는 '유엔평화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는 남북한을 넘어 지구촌 전역의 평화를 이루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총장은 5일 오전 10시 (사)트랜스유라시아와 동명대학교 등 주최로 열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출정식(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 BPEX)에도 참석해 인사말 등을 통해 2개월 가량의 대장정에 오를 일행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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