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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비농업 고용 앞두고 미 주가지수 하락...테슬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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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비농업 고용 32만8000명 증가 전망
기대 크게 웃돌거나 밑도는 고용수치, 시장에 부정적
머스크 "10% 인력 감축 필요"...테슬라 주가 5%↓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5월 비농업 고용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 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3일 오전 7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70% 내린 4146.00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1.10%, 다우지수 선물은 0.47%(156포인트) 각각 하락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이날 시장의 관심사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발표가 예정된 5월 비농업 고용이다. 5월 고용 증가세는 둔화됐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이코노미스트들은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는 CNBC에 "기대를 대폭 웃도는 고용 수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할 일이 더 많다는 신호로 해석되겠지만, 기대를 크게 밑도는 수치는 미 경제가 빠르게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는 사람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수치가 어느 쪽으로든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경우 시장에는 부정적으로 재료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고용이 32만8000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증가세는 직전월(42만8000명 증가)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셈이다. 실업률은 4월의 3.6%에서 3.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팬데믹 이전 수준이자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 고용 수치에서 시장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건 시간당 평균 임금이다. 다우존스 사전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5월 시간당 임금이 전월 대비 0.4% 상승해 4월(0.3% 상승)보다 상승폭이 소폭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웰스파고증권의 마이클 슈마허 매크로 전략 헤드는 "시간당 평균 임금 수치가 중요하다"며 "연준이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을 언급해온 만큼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0.5%로 기대 이상이면 시장에서 다소 반응이 있을 것이며, 0.6%면 반응이 더 확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마허는 임금 상승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며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에서 매도세가 촉발될 것으로 봤다. 

이날 비농업 고용 외에도 미국의 5월 마르키트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지수와 공급관리협회(ISM)의 5월 비제조업구매자지수 등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규장 개장 전 테슬라의 주가는 5% 급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일 경제 상황 악화가 예상된다며 임원진에 보낸 메일을 통해 "약 10%의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CEO는 "전 세계에서 모든 고용을 일시 중단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제에 대해 몹시 나쁜 예감(super bad feeling) 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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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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