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임승한 서양화가는 'Void & Particle' 초대전을 오는 4일부터 8월 7일까지 충남 부여 댕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Void & Particle'는 비어있는 텅 빈 공간을 의미하며 입자와 파동을 형성화하고 있다.
MO_01133[사진=임승한 작가] 2022.06.03 obliviate12@newspim.com |
임 작가의 이러한 표현을 실험적 작품의 연계선상으로 작가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에서 3차원 행성인 지구별을 선택해 삶의 방향과 의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또한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생각과 사고의 텔레파시가 우주를 관통하고 있음을 인지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존재전체(void)와 작가 자신(zero point)의 교감이자 합일이며 이를 통해 우주의 진리와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자 한다.
임 작가는 "이번 전시는 우주의 진리와 생(生)과 사(死), 에너지, 파동, 쿼크, 시간과 공간 등을 아우르는 천지창조의 시점을 점, 선, 면으로 표현했다"며 "우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별, 달, 우주 등을 상상을 하게 한다"고 말했다.
임승한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동 대학원 석사 및 조형예술학 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익산시 인화동도시재생현장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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